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나주초등학교(교장 송춘달)는 지난 10월 18일~29일 전라남도 상설교육실습학교 운영으로 올해 마지막 실습인 광주교육대학교 3학년 대상 교육실습(1)을 내실 있게 운영하였다.

나주초 선생님들의 수업 참관, 교생 공개수업, 실무 기획과 운영 방법, 현장체험학습, 배꽃 올림픽, 학생자치 연계 독서 행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연수 등 예비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실무와, 교수·학습지도, 학생 생활지도를 체득할 수 있도록 실무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 박연자 교육장의 특별 초청 강의를 통하여 미래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생 대표인 김하민(광주교대 사회교육과 3학년) 교육실습생은 "지금까지 이렇게 실무와 수업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실습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실습 기간에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이 BTS보다 더한 기분이다"라며 실습 소감을 밝혔다.

송춘달 교장은 "실습을 준비하면서 교생 선생님이 아닌, 동료 교사로서 실습에 임하기를 기대했다. 관계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실습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나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실습학교를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학력향상과 기초·기본 교육을 다지고, 교직원에게는 민주적인 연구학교, 교육실습생에게는 현장감 있는 실습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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