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토) 18:40
미래교육으로 작은학교 살리고 지역소멸 막겠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전남교육비전 ‘디제이케이션’ 발표 |
| 2021. 12.08(수) 2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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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전 대표가 12월 8일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대표는 첫 번째 공약으로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다”고 밝혔다.
김대표가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작은 학교 살리기’는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교통폐합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으로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우리는 현재 심각한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막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제시했다.
“미래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과 교육자치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학교를 작은-미래학교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1호 공약으로 언급한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맥락이다. 김대표는 지난 9월 출마선언을 하면서 디지털 미래교육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통폐합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하면서, 작은학교 살리기 논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정책과 공약 발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본인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미래교육으로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의 첫걸음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는 ‘미래교육과 지역소멸’입니다.지난 9월30일 대통령직속 8개 위원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8개 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토론회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미래 인적 역량강화>와 <지역소멸 위기대응>이었습니다.첫 번째 주제라는 것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국가·사회적 과제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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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 시대에 미래교육을 어떻게 할 것이며, 25년 후에 전국229개 중 175개 시·군·구가 소멸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대전환이 국가와 교육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사실은 보다 분명해 졌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는 1호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내놓았습니다. 전환적 공정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공약한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국정과제 1호가 될 것입니다. 저도 지난 9월 8일 출마선언에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전남과 ‘전남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우리 전남은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전남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맨 처음으로 소멸위험 광역단체가 되었습니다. 전남의 22개 시·군중 16개 군이 소멸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미래교육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대책은 지지부진하고 미래교육 도입도 더딘 상황인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현재의 지역격차와 도농격차에 미래격차까지 더하여 3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과감한 변화 없이는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
디제이-케이션(DJ-cation)은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김대중의 교육정책 브랜드’입니다.
“미래교육, 교육자치, 디지털 대전환”에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미래교육은 ‘AI-미래교육 프로젝트’를 통하여 전남교육의 빅체인지를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역소멸은 ‘교육-한마을 프로젝트’를 통하여 교육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겠습니다.
두 가지 공약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습니다.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습니다.”1호 공약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으로 작은학교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작은학교는 지역소멸 문제가 시작되는 공간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장 빨리 소멸시키고자 한다면 그곳의 학교를 없애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반대로 어느 지역을 살려야 한다면 그곳의 학교를 반드시 잘 살려야 합니다. 지역의 작은학교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처럼 지역의 생명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지역의 작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 생태계가 숨을 쉽니다. 전남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작은학교를 반드시 살려야합니다. 제가 1호 공약으로 채택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전남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경남만 보더라도 작은학교 살리기에 수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줍니다.
※ 소멸위기의 마을과 학교를 살리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12418595352940?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459683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전 대표가 12월 8일 오전 11시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대표는 첫 번째 공약으로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다”고 밝혔다.
김대표가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작은 학교 살리기’는 현재 전라남도교육청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교통폐합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으로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우리는 현재 심각한 지역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막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을 통한 작은 학교 살리기”를 제시했다.
“미래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교육과 교육자치 확대를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남의 학교를 작은-미래학교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최근 1호 공약으로 언급한 ‘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맥락이다. 김대표는 지난 9월 출마선언을 하면서 디지털 미래교육을 언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통폐합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하면서, 작은학교 살리기 논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정책과 공약 발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아 본인의 교육정책 브랜드인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미래교육으로 작은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 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의 첫걸음
대한민국의 시대적 과제는 ‘미래교육과 지역소멸’입니다.지난 9월30일 대통령직속 8개 위원회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8개 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토론회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미래 인적 역량강화>와 <지역소멸 위기대응>이었습니다.첫 번째 주제라는 것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국가·사회적 과제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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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 시대에 미래교육을 어떻게 할 것이며, 25년 후에 전국229개 중 175개 시·군·구가 소멸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대전환이 국가와 교육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사실은 보다 분명해 졌습니다.
지난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는 1호 공약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내놓았습니다. 전환적 공정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공약한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국정과제 1호가 될 것입니다. 저도 지난 9월 8일 출마선언에서 전남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전남과 ‘전남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우리 전남은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전남은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맨 처음으로 소멸위험 광역단체가 되었습니다. 전남의 22개 시·군중 16개 군이 소멸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미래교육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대책은 지지부진하고 미래교육 도입도 더딘 상황인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현재의 지역격차와 도농격차에 미래격차까지 더하여 3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과감한 변화 없이는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디제이-케이션(Dynamic Jeonnam Education)
디제이-케이션(DJ-cation)은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은‘김대중의 교육정책 브랜드’입니다.
“미래교육, 교육자치, 디지털 대전환”에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역동적인 전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미래교육은 ‘AI-미래교육 프로젝트’를 통하여 전남교육의 빅체인지를 이루겠습니다.
둘째, 지역소멸은 ‘교육-한마을 프로젝트’를 통하여 교육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겠습니다.
두 가지 공약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겠습니다.
“미래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살리고 지역소멸도 막겠습니다.”1호 공약으로 “작은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걸음으로 작은학교 살리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작은학교는 지역소멸 문제가 시작되는 공간입니다.
어느 지역을 가장 빨리 소멸시키고자 한다면 그곳의 학교를 없애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반대로 어느 지역을 살려야 한다면 그곳의 학교를 반드시 잘 살려야 합니다. 지역의 작은학교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처럼 지역의 생명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지역의 작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 생태계가 숨을 쉽니다. 전남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작은학교를 반드시 살려야합니다. 제가 1호 공약으로 채택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전남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경남만 보더라도 작은학교 살리기에 수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줍니다.
※ 소멸위기의 마을과 학교를 살리는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12418595352940?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DKU,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45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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