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연수원(원장 나영숙)이 6급 일반직공무원 35명(광주 파견 교육생 10명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한 행정 전문 리더과정이 12월 21일(화)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연수는 전남의 학교 혁신과 미래교육을 열어갈 교육정책을 기획,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육행정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전남교육연수원은 지난 12월 2일(수) 이번 연수의 주요 교육과정인 개인 정책연구보고서 발표 평가를 마치고, 이를 엮어 책으로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포스트 코로나 학교시설 방역 관리 개선 방안, 사지 말고 공유하자(학교 물품 공유경제 활성화),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수업 개선 방안 등 전남교육 정책의 폭넓은 시각과 연구 주제가 수록됐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황수자 주무관은 “개인 정책연구보고서 발간은 전남정책의 이해와 발전적인 시각을 갖고 교육정책을 통섭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영숙 원장은 “전남교육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활동 결과를 수록한 정책연구보고서 발간을 축하하며, 전남교육 정책의 혁신에 새로운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남교육연수원은 2022년에도 개정된 교육과정,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슬기로운 부모생활 등 폭넓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주도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 체험과 연계한 정책연구 등 다양한 시도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중간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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