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지난 18일 2021학년도 정보영재, 발명영재, 발명인재단 활동에 참여한 16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교육활동을 잘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는 온라인 합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루트파이스쿨 정종욱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디자인하자’를 주제로 학생 진로 특강을 맡고, 송정은 동국대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를 통한 교육력 회복’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면서 단순 수료식이 아니라 1년간의 교육활동을 더 알차게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희 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료를 맞이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 “영재교육과 인재단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이 얻은 지식과 탐구 능력이 다른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학부모 참여가 매우 높았으며, 개강식부터 메이커교육, 체험캠프, 진로체험, 인문학특강 등과 열띤 고민과 토론으로 함께한 산출물 발표회, 그리고 발명 특허 출원까지 함께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는 수료생들의 표정에는 뿌듯함과 아쉬움이 함께 담겼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고려대영재교육원을 비롯한 동신대 메이커스페이스, 국립나주숲체원, 특허청 등과 협업하며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한 결과,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93%가 넘는 수료율을 보였으며, 오는 2022학년도에는 미래교육관 개관과 함께 메이커교육,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및 체험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져 미래형 창의융합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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