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지난 16.(목)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창의융합미래공간설계 프로젝트 동아리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의회 사순문 의원, 학부모, 교원,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던 초·중 학생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의 ‘창의융합교육, 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컨버전스로’라는 주제로 강연과 참석한 패널, 방청객과의 토론이 있었다. 행사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튜브 방송을 함께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성과 나눔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 행사 시작과 함께 프로젝트 운영 기간에 촬영했던 영상을 함께 보며 활동을 되돌아보았다.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은 활동 과정과 성과, 어려움,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덕중학교 박〇〇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우리 지역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여 가상현실에서 만들고, 3D 프린팅하여 실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장흥초 학부모 김〇〇은 “창의융합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능력을 기르는 교육에 앞장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교육장은“교육의 지형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느끼며, 융합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사고의 다양성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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