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성공공도서관은 갤러리 뜨락에서 1월 31일까지 김민지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SHARE MIND”라는 주제이며‘중독’, ‘흔적’, ‘시선’ 등 12작품으로 진행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느끼게 되는 희, 노, 애, 락의 여러 감정들을 동물들의 모습에 투영하여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인간과 친숙한 동물을 의인화하여 여러 감정을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여 섬세하게 표현함으로써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치유해 나가고자 하는 뜻을 담아내었다.

특히, 액자에 색감을 입히는 형식의 작업을 통하여 더욱 입체적이며 액자라는 한정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색다른 느낌을 나타내었다.

김민지 작가는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을 졸업하였으며 대학원 과정까지 수료하였다. 무등갤러리, 갤러리s, U갤러리 등 개인전 5회를 개최하였고 다수의 그룹전을 진행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영수 관장은“2022년에도 관내 학생, 지역주민들이 도서관 갤러리 ‘뜨락’을 통해서 문화·예술적 소양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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