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김회수)과 2월 23일(수)에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의 우수한 자원 연계 교육기관 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전남미래교육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튜터링(에듀테크 멘토링) 운영 집중 지원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교원대상 직무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AI교육 등 진로‧진학지원을 위한 초‧중‧고등학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및 진로교육 컨설팅 지원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조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상호 협조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제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나주지역의 다양한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에 힘쓰고자 한다. 나주지역은 7곳의 공립단설유치원과 도농복합지역으로 작은학교와 큰학교가 있고,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고와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고가 있다.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이 유초중고 학생들과 멘토링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거라 보인다. 또 대학의 교육실습 등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고,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면 나주지역의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이 만들어질 것이다.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 “우리 고장 중심 국립대학인 전남대학교 사범대에서 우수한 대학 자원이 나주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될거라 기대된다.”며 인사말을 하였고, 전남대학교 사범대 김회수 학장은 “지역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과 생활상담 등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적극 협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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