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 기자= 다음 달 7일 전남 나주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으로 나주의 변화모색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10시부터 열린다.

사)나주학회가 주최·주관하고 LCM에너지솔루션이 주최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나주지역의 역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학으로서의 나주학을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사)나주학회 제10회 월례 집담회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나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영산포발전협의회, 나주생태·환경포럼, 동신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날 세미나의 개회식은 김남철 나주학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발제 사회는 임선화 학술 이사가 맡는다. 토론회는 이만실 나주학회 이사(나주생태·환경포럼 대표)가 진행하며 이상준 동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송종현 나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주요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와 함께 손창우 LCM에너지솔루션 본부장은 발제 강의를 통해 ‘농업에너지융합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조승희 광주전남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센터장도 ‘나주시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을 통한 나주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참석한 나주 시민들은 토론회에서 질의·응답·발언 시간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나주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준 동신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광주·전남지역이 친환경·에너지 국책사업 지역인만큼 나주혁신도시가 에너지 선도 도시로서 이를 뒷받침할만한 모든 것들을 꾸려나가야 할 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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