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구 이설에 이어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각 자치구별로 교육특구 사업을 펼친다.

28일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광산구 이설과 함께 광주지역 특성을 담아낸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자치구별로 특성에 맞게 교육균형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문화예술교육 특구’▲서구는‘선진교육 특구’▲남구는‘학생교육 특구’▲북구는‘미래교육 특구’ ▲광산구는‘교육행정 특구’로 지정해 운영한다.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동구는 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등을 고려한 문화예술 특화교육, 서구는 AI영재학교를 신설해 AI특화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최구 수준의 진로진학 상담 지원으로 교육수요에 부응하는 진로진학진흥원을 신설한다. 북구는 미래교육 특구에 걸맞게 미래교육원을 신설해 광주미래교육을 선도한다. 광산구는 교육행정특구로 현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을 광산구로 이설해 원활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자치구별 특화사업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 지도를 만들어 인재양성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통해 특별예산 확보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영평가(2020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A등급으로, 청렴도(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등급 없는 2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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