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6·1 광주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감후보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선 후보(광주교대 6대 총장)선거캠프관계자는 오는 19일 법정 선거운동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청년 3330명, 안경사회 등 이들 단체들이 지지선언과 정책간담회가 이어지고 있다.

'(가)청년을 담다' 청년준비위원회의 광주 청년들은 17일 이정선 후보를 만나 지지를 공식 천명했다.

청년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합리적·안정적인 이정선 광주교육감 후보 지지한다”면서 "교육이 이념 싸움의 장이 되어선 안 된다"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 청년들의 금일 지지 선언은 매우 뜻깊다”며 “광주의 아이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광주광역시안경사회 정남천 회장 등 안경사 회원 150명도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정남천 회장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정선 후보의 교육철학은 광주교육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으며, 특히 저소득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 안경사들도 이 후보의 교육철학에 공감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생활복, 학습준비물, 안경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학생교육비 100만원을 드리는 꿈드리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방과후강사노동조합 광주지부도 선거 사무실을 찾아 이정선 교육감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방과후 노조는 이 자리에서 돌봄 및 방과후지원센터 역할 강화,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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