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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우주인재 육성 나선다’

조선대, ISEB 국제학생 프로그램 연수생 3명 최종 선발
국내 8명 선발 인원 중 3명 조선대생으로 구성
NASA 등 세계적인 우주연구기관과 학술 교류

2022. 06.27(월) 15:57
왼쪽부터 김혜인 박사과정생, 박재현 석사과정생, 최재섭 석사과정생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우주기술융합연구실(지도교수 오현웅) 소속 김혜인 박사과정 및 박재현·최재섭 석사과정 등 총 3명의 대학원생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서 지원하는 ISEB(International Space Education Board)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 73회 국제우주대회(IAC 2022)행사장에서 진행되며, NASA, ESA, JAXA, KARI 등 10개국의 항공우주연구개발 기관의 교육부서들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원생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NASA, ESA, JAXA 등 세계 유수의 우주연구기관 간부들과 토론회, 논문 발표 등을 통한 학술교류 시간을 갖는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6명의 후보가 선발됐으며, 2차 영어 구술평가를 통해 최종 8인이 선발됐다. 이 중 조선대학교 우주기술융합연구실에서만 총 3명이 배출됐다.

이들은 ISEB 및 IAC 참가를 위한 학회 등록비, 왕복 항공권 등 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또한 한국 학생들을 대표해 연구수행 내용을 발표하게 된다.

김혜인 박사과정생은 우주용 극저온 냉각기에 적용되는 미소진동절연기의 성능 향상을 위해 유연하고 낮은 강성을 갖는 그라파이트 시트를 적용한 열설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본 열설계에 대한 유효성 검증을 위해 열해석을 수행했으며 그라파이트 시트 적용에 따른 진동절연기 성능 향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유감쇠시험 및 미소진동 측정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박재현 석사과정생은 수동적 제어 방식을 적용한 초탄성 형상기억합금(SMA : Shape Memory Alloy) 소재 기반 적층형 태양전지판 요크를 제안했다. 또한, 설계 유효성 검증을 위해 더미(Dummy) 태양전지판에 상기 요크를 적용, 기본특성시험을 수행하여 고댐핑 특성을 입증해 발표를 진행한다.

최재섭 석사과정생은 6U 지구관측 큐브위성 STEP Cube Lab-II에 적용되는 탑재체 중 하나인 고댐핑 적층형 태양전지판의 비행모델에 대한 검증연구를 수행했다. 큐브위성 비행모델의 환경시험을 통해 실제 셀이 장착된 상황에서 셀의 발사진동환경 속 구조건전성 확보가 가능함을 검증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들은 학부연구생으로 항공우주기술융합연구를 진행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캔위성체험경연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경력과 함께 현재는 대학원에서 STEP Cube Lab-II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오현웅 지도교수는 "현재까지 ISEB에 조선대학교 졸업생이 2명이 선발됐는데, 올해는 우주기술융합연구실에서 3명의 학생들이 국제우주대회에 함께 선발돼 뜻깊다"며 "전세계 항공우주분야 연구자들과 교류하는 시간 등을 통해 항공우주분야의 전문 핵심인력으로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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