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7월 15일(금) 초·중학교 68명,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 18명은 멘토-멘티간 래포형성과 멘토링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2022. 여름방학 중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 사전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화순교육지원청과 광주교육대학교는 코로나 19로 낮아는 학력을 신장하기 위해 기존 여러 형식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점검하여 멘티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멘토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는 1교실 2담임교사제(협력교수), 중학교는 수준별 맞춤 교과교사제로 학습자 맞춤의 새로운 대학생 멘토링 운영방식을 설계하였다.

사전 만남의 날 첫 시간에는 새롭게 변경된 △대학생 멘토링 운영방식, △멘토- 멘티의 역할, △학교별 관리 교사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멘토와 멘티가 서로 이름과 얼굴을 익히며 요구사항도 파악하여 10일간의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사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화순오성초등학교 학생은 “작년과 다르게 사전에 대학생 선배를 만나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학습 계획도 세워서 좋았으며, 빨리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학생 멘토링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화순중학교 학부모님은 “학생들이 서로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니 방학 중 학습 공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다.”며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희 교육장은 “광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한 예비교사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학력 격차를 넘어 학력 신장의 발판이 되고, 대학생들에게는 예비교사로서의 역량 신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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