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김정희)는 7월 23일 점암면 능가사, 7월 30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생활을 위해 Wee센터 전문인력, 맘-품지원단 멘토와 함께 “멘토와 멘티가 함께 나누는 여름나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점암면 능가사에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보물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포두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자연 생태숲 힐링 걷기, 시계만들기 체험, 나무가 우리 생활에 주는 좋은 점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녹동초 3학년 학생은 “내가 사는 고장에 문화재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랍고 자랑스러윘다.” 도화중 1학년 학생은 “목재로 시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루하루 무심코 지난 시간들이 쌓여 역사가 된다는 것을 이해하였고 무엇보다 실용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방학 생활을 돕기 위해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수고해주신 Wee센터 상담교사들과 멘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방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의 상태를 스스로 살피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학교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하나 되어 학생정서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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