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목) 18:00
전남 청소년 제주 항일역사탐방을 다녀와서 2박3일 동안 제주항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 |
| 2022. 09.05(월) 1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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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뉴스= 순천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태현 기고】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518민족통일학교가 주관한 2박3일 동안 제주항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주도에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를 처음 가본 사람으로서 관광지로만 알았던 제주도가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생각 하지 못하였습니다. 생각 한 것 보다 정말 끔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양한 장소를 가보고 체험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남는 장소는 동광리 4⦁3유적지(무등이왓)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여 땅이 굉장히 곱고 담벼락도 쌓아져 있어 정리 정돈이 잘 돼있고 예쁘다고만 생각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강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여기 이 장소는 130여 가구나 되는 마을 이였지만 잔인하게 학살당한 장소라더군요.
집은 모두 불태워지고 도망가다 죽고 비무장 민간인 여성 어린이 할 것 없이 무참히 학살당했다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장소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거기 말고도 그 주변 장소 할 것 없이 밭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죽임을 당하고 불태워 허물어진 집을 무너뜨리고 밭을 지은거구나 현무암으로 가지런하게 담이 쌓아져있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충격적 이였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이야기를 듣고 너무 슬프고 밥도 잘 안 넘어가 제대로 못 먹은 것 같습니다.
이 작은 땅에서 어찌 그런 잔인한 학살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 다른 장소도 체험해 보았지만 제주 4⦁3사건이 가장 와 닿았던 장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말 눈으로 그 장소를 보고 그때의 사건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니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위해 내가 현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억하고 알리는 것, 제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 4⦁3사건을 모르지 않을까 감히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하였고요.
제주를 다녀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며 제 친구들에게도 거기서 얻은 지식과 제가 직접 봤던 현장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역사탐방에서 아쉬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하는 게 다소 느린 감이 있습니다. 이번 탐방은 제가 충분히 담기에는 운영 속도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박3일이라는 시간동안 저희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체험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 한명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구나’ 생각하고 경험 하였습니다.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처음이기에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시간 약속도 잘 지키지 못하였던 것도 걸음도 뒤쳐져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방해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뒤에서 따라가는 식으로 행동 했지만 단체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인솔 교사님들 덕분에 뒤쳐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창규 선생님께서 제가 뒤처지는 것을 보시고 등에 손을 얻어 힘차게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외 다른 인솔자 선생님들께서 부과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좀 존경스러웠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물음에 한 치 망설임 없이 대답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 대답을 해주시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궁금했습니다. 다소 엄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60명이라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신다는 게 어렵다는걸 알기에 행실을 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앞서서 다닐 것입니다.
그것 이외에 저는 다른 것도 얻은 것 같습니다. 제 또래 남자 아이가 없다는 것에 아쉬웠지만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이해하는 하고 해석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고등학생 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지식과 노력, 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뜻깊었습니다.
반성하는 시간도 좀 가진 것 같습니다. 제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알아갈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얻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기회가 온다면 꼭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올 후배들이 지원을 많이 받아 좋은 조건과 함께 체험과 교육을 받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제가 역사 교육을 받은 시간 중 가장 뜻 깊은 2박 3일 이였습니다.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고 518민족통일학교가 주관한 2박3일 동안 제주항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주도에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를 처음 가본 사람으로서 관광지로만 알았던 제주도가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생각 하지 못하였습니다. 생각 한 것 보다 정말 끔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다양한 장소를 가보고 체험해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가장 남는 장소는 동광리 4⦁3유적지(무등이왓)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여 땅이 굉장히 곱고 담벼락도 쌓아져 있어 정리 정돈이 잘 돼있고 예쁘다고만 생각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강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여기 이 장소는 130여 가구나 되는 마을 이였지만 잔인하게 학살당한 장소라더군요.
집은 모두 불태워지고 도망가다 죽고 비무장 민간인 여성 어린이 할 것 없이 무참히 학살당했다 하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 장소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거기 말고도 그 주변 장소 할 것 없이 밭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죽임을 당하고 불태워 허물어진 집을 무너뜨리고 밭을 지은거구나 현무암으로 가지런하게 담이 쌓아져있는 이유를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충격적 이였습니다. 이해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이야기를 듣고 너무 슬프고 밥도 잘 안 넘어가 제대로 못 먹은 것 같습니다.
이 작은 땅에서 어찌 그런 잔인한 학살이 일어날 수 있었는가 다른 장소도 체험해 보았지만 제주 4⦁3사건이 가장 와 닿았던 장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정말 눈으로 그 장소를 보고 그때의 사건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니 끔찍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이 사람들을 위해 내가 현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억하고 알리는 것, 제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 4⦁3사건을 모르지 않을까 감히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하였고요.
제주를 다녀와 다시 일상생활을 하며 제 친구들에게도 거기서 얻은 지식과 제가 직접 봤던 현장 충격적인 진실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역사탐방에서 아쉬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해하는 게 다소 느린 감이 있습니다. 이번 탐방은 제가 충분히 담기에는 운영 속도가 빨랐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2박3일이라는 시간동안 저희에게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체험시켜 주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저 한명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구나’ 생각하고 경험 하였습니다.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처음이기에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죄송했습니다. 시간 약속도 잘 지키지 못하였던 것도 걸음도 뒤쳐져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했습니다.
방해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 뒤에서 따라가는 식으로 행동 했지만 단체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인솔 교사님들 덕분에 뒤쳐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창규 선생님께서 제가 뒤처지는 것을 보시고 등에 손을 얻어 힘차게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외 다른 인솔자 선생님들께서 부과적인 궁금증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좀 존경스러웠다고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물음에 한 치 망설임 없이 대답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그 대답을 해주시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을까 궁금했습니다. 다소 엄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60명이라는 사람들을 데리고 다니신다는 게 어렵다는걸 알기에 행실을 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앞서서 다닐 것입니다.
그것 이외에 저는 다른 것도 얻은 것 같습니다. 제 또래 남자 아이가 없다는 것에 아쉬웠지만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역사에 관심이 많고 제주 4⦁3사건에 대해 이해하는 하고 해석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고등학생 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지식과 노력, 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뜻깊었습니다.
반성하는 시간도 좀 가진 것 같습니다. 제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알아갈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얻은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기회가 온다면 꼭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올 후배들이 지원을 많이 받아 좋은 조건과 함께 체험과 교육을 받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제가 역사 교육을 받은 시간 중 가장 뜻 깊은 2박 3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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