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9월 16일(금)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진로진학상담교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체는 관내 중학교 진로 교사들로 구성되어 올해 4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협의회를 가져왔다. 학교의 진로체험교육, 진학 정보, 학부모연수,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하며 진로교사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워크숍은 우수진로체험처인 국립장성숲체원을 탐방하며 숲 오감체험, 숲 요가 및 호흡명상, 목공예 체험 등을 통해 교원의 생태환경 지도역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 지원에 힘쓰는 진로 교사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진로 교사는 “여러 선생님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진로진학 상담 관련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자연 속 치유로 학교 현장에서 겪는 피로감을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여수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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