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영지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1일(화) 진도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부모들이 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사)푸른 아우성 전문강사 우선영 선생님이 강의를 했다. 강의 내용은 올바른 성 개념의 이해, 자녀몸과 마음의 성장 이해하기, 디저털 성교육, 음란물 실태 및 대처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성교육을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통해 성문제가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녀와 부모간에 휴대폰 사용에 대해 규칙을 정하고, 자녀의 사생활 존중도 중요하지만, 자녀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휴대폰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신 강의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오미선 교육장은“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신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꾸준하게 지원하겠고,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가족센터, 학교 등에서 실시하는 자녀교육 관련 연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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