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신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10월 25일(화) 신안군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압해중학교 체육관에서 신안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통이 불편하여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신안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진로체험부스는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부진로인증기관이 참여하여 CSI과학수사관 샌드아트작가, 레진아트지도사. 토탈공예가, 네일아트스트, 캘리그라퍼, 마술사, 심리상담관, VR/3D펜 체험관,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신안진로체험센터는 학교의 요구에 따라 찾아가는 다양한 직업군의 진로직업체험교실을 통해 미래의 직업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들에게 진로설계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한 진로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평소에 관심 있는 직업들을 직접 체험해보니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며 말했다.

민방기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을 제공하여 자신의 꿈을 찾고 Z세대 답게 자신감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