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보배리더스 학생 24명과 함께 전남여성가족재단 강의실에서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배리더스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첫 시간은 보배리더스 학생들에게 협업과 창의력으로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리더십을 깨우는 활동으로 시작하였다.

 오후 시간은, 교실놀이를 통한 교육 회복활동과 기질이해를 통한 리더십 증진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저녁 시간은, 보배리더를 위한 비폭력 대화 및 갈등해결 역량 함양의 시간으로, 학생회를 운영하면서 필요한 의사소통과 갈등을 접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실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둘째날 오전에는 초등의 경우 학교 문제설정과 해결 과정 실습을, 중등은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보배리더스 모의 의회를 실습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석교중의 한 학생은 “새로운 장소에서 학생회 리더로서 다양한 교육을 접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었고, 이번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다양한 문제를 학생회 친구들과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보배리더스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에서나 마을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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