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춘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2일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조현영 작가 등 3명의 국내 유명 작가를 초빙하여 <알고 나면 쉬운 클래식 이야기> , <클래식 친구의 빛나는 순간들>, <클래식, 내 인생의 네비게이션> 등을 주제로 일상에 녹아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수능으로 지쳐있는 고3 학생들에게 어려운 순간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을 이룬 다양한 작곡가들을 소개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김춘호 관장은 “오랜 시간 학업에 열중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인문학 강연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힘든 시간을 씩씩하게 버텨온 학생들을 응원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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