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지난 18일(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에서 전남미래교육과정 특별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시대, 교사를 위한 AI활용법」연수를 운영하였다.

전남 교사들 중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1년 동안 학교를 떠나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연수에 참여하는 ‘전남미래교육과정’은 ▲에듀테크기반맞춤형교육 ▲인문예술교육 ▲미래융합교육과정STEAM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등의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360시간의 집합연수와 1,200시간의 자율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그 과정 중 하나인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전남메타스쿨 활용, 디지털&AI 윤리교육, 교육과정 연계 메타버스 활용, ChatGPT 활용 등 41시간의 연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의 협력체제(MOU)를 바탕으로 Focus Group Interview(FGI)를 연수생과 실시함으로써 학교와 수업 현장에서의 ChatGPT 활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면담 결과는 데이터로 분석하여 연수 설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한 이○○ 교사는 “ChatGPT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평가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으며, ChatGPT의 올바른 교육적 적용방안에 대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였다.

한경호 원장은 “1년간의 연수 과정을 통해 교사로서 새롭게 성장하고, 전남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생님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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