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곡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은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진로․진학교육의 일환으로 대한(전남)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KFA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를 2023. 7. 14.(금)부터 7월 18.(화)까지 4일 동안 운영했다.

이번 자격증 과정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하였다.

5급 심판교육은 이론교육과 시험과정, 체력테스트, 실기교육과 실전훈련으로 구성되는데 ‣첫째날과 둘째날은 이론교육과 시험 ‣둘째날 오전에는 체력테스트, 오후에는 부심교육 ‣ 셋째날과 넷째날은 실기교육과 실전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날에는 실제 경기에 투입이 되어 현역 주부심으로 활동 중인 KFA 심판 강사님들의 지도하에 부심기 드는 법, 시그널 방법, 부심 스텝 방법, 맨손으로 신호하는 법, 휘슬 부는 요령, 선수에게 카드 제시하는 법등을 집중적으로 교육 받고 실제로 심판을 보았다.

이번 교육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25명의 학생들은 2학기부터 축구심판 활동에 실제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옥과중 여학생은“부심기 하나도 정말 막 드는게 아니고 정확한 자세가 있고 동시에 주심과의 호흡 면에서도 주심에게 정확한 신호를 전달하기 위해 명확한 의사표시가 필요하구나라는 것을 알았고 이번 활동으로 나의 미래와 적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삶을 설계하는 진로 진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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