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3.찾아가는 독서‧토론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교육청 추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주관으로 독서토론수업 전문강사와 학교 매칭을 통해 독서토론 기반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과정 속에서 독서 인문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화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23.찾아가는 ※디베이트 독서‧토론 』교육은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중심 교육으로 수업내용 및 수준에 적합한 토론유형을 수업목표에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학생중심 토론수업으로 진행됐다.

※디베이트란? 다양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토론형태의 수업으로 광범위한 독서활동을 통해 얻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즐겨읽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중심 수업이다.

특히, 「2023.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은 ‘승-승-디베이트’ 토론으로 토론의 다양한 기법을 알아보고 자기의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 및 나누는 시간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해, 토의 및 토론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독서디베이트 토론으로 입문하기, 반문하기, 교차질의하기, 평가 순으로 총 8차시로 진행됐다.

또, 독서토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해력을 높여주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토의· 토론하고 표현하는 것으로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실에 참여한 2학년 홍준영 학생은 “ 말하기 방법과 독서의 중요성 그리고, 토의 및 토론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면서“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육’으로 듣고, 읽고,쓰고, 말하기를 방법을 배워 유익한 경험으로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2학년 김대환 학생은 “오늘 독서토론 교육이 따분하고 지루 할 줄 알았는데 강사님들의 친절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면서 “남들 앞에서 발표와 의논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젠 발표와 의논하는 것이 조금 개선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서양심 화순중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 학생들에게 유익했다”면서“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더 많은 독서활동 기회가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래 화순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독서‧토론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고,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중심, 수업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키우는 독서‧토론수업 이었다”면서“ 학생들에게 4GO(듣고,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의 힘을 길러주며, 미래를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준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이 교실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수업 실천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요구와 만족도가 높은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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