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동성고등학교가 서현회계법인 선흥규 대표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동성고 10명의 학생들에게 50만원씩 지급됐다. 서현회계법인 선흥규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모교인 동성고의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해 오다 2022년부터는 더 많은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선흥규 대표는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밀알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이 마음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 역할을 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동성고 신장호 교장은 “선후배 사이의 돈독한 사랑과 신뢰가 유은학원 동문의 최고 장점이다”며 “선흥규 대표 같은 훌륭한 선배의 뒤를 따라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고는 유은학원 동문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 2022년 94명의 학생에게 6,450만원, 2023년 9월 현재 52명의 학생에게 4,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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