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매안초등학교(교장 홍현숙)는 2023년 9월 11일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 의욕을 북돋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독서인문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9월 22일까지 이어질 이번 독서인문교육주간은, 1~3학년 그림책 『고라니 텃밭』을 각색한 [김씨 아저씨의 텃밭] 인형극 관람, 4~5학년 특색교육 무지개 프로젝트와 연계한 북아트 체험, 6학년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지고 있다.

[김씨 아저씨의 텃밭] 인형극은 원작 그림책의 이야기를 재해석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동시에 창의적인 공연 경험을 제공하였다. 귀여운 인형들과 함께 김씨 아저씨의 텃밭 이야기를 즐기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4학년 [우리 지역 홍보대사], 5학년 [내 꿈을 찾아서]라는 학년별 특색교육 무지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학년별 주제에 맞춰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이해하며,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6학년은 『소금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 도서로 하여, 김해등 동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김해등 작가의 작품 창작 과정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의 궁금한 점에 묻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홍현숙 교장 선생님(매안초)은 “독서인문교육주간을 통해 독서 교육과 독서 분위기 조성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교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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