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문태중학교 서예정 선생님이 ‘2023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 천재 T셀파 수업 혁신 연구대회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사례 공모전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높인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열리게 되었다.

당선작은 예선과 본선 온라인 투표 및 본선 현장 심사의 세 단계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10월 28일에 열린 본선 현장 심사에서 서예정 선생님은 포스터와 수업 활동 자료를 활용해 수업 사례를 발표하여 전문가와 참관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대상 수상의 부상으로 세계 최대의 에듀테크 박람회 ‘Bett UK 2024’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국제적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동향을 파악하고 더 넓은 식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과학 교사인 서예정 선생님은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을 3가지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첫째, 교육과정‧교수‧학습 개발‧적용‧평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수업의 효과성을 높인다,

둘째, 크롬북을 사용하여 과학적 디지털 소양 함양과 과학적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을 키운다,

셋째, 협업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운다.

이에 디지털 교과서 활용 자기주도 학습, 실감형 콘텐츠 AR&VR, 가상 실험실 Vlab on 활용, 크롬북 활용 과학탐구 실험, 디지털 센서 활용 과학 실험 콘텐츠 개발, Chat GPT 활용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과학 수업을 진행하였다.

서예정 선생님은 “학생들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과학 수업을 실현하고자 연구에 매진하였고, 디지털 기기로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 수업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고 에듀테크 수업 연구 배경을 설명했으며, “문태에서 펼친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과학 교육의 사례를 전남 지역의 수업 연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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