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여수=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연수기관협의회(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창의융합교육원, 국제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는 10월 30일(월)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전남미래교육연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과 과제 탐색을 위해 전남교육연수기관협의회와 호남권 교육연수기관(광주, 전남, 전북, 제주)이 함께 마련한 자리이다.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경남미래교육원 이수광 원장은 당대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끊임없는 교육인식 재구성에 대한 질문으로 미래교육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이어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발표자 강순기) 및 학교중심 맞춤형 연수 확대 방안(발표자 김경환), 전남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 내실화 방안(발표자 박상희)에 대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포럼 종료 후 참가자들은 ‘여러 연수기관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연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자리였다’ 등 의 반응을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는 미래교육 실현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이번 포럼은 전남과 호남권 교육연수기관이 함께 모여 전남의 학생들을 미래형 인재로 기르는 방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전남과 호남권 교육연수기관의 역할과 상호협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연수원 한경호 원장은 호남권 교육연수기관의 상호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내년부터는 호남권 연수기관 포럼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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