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9일부터10일까지 2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2023.전남 작은학교 교육박람회’를 다채롭게 개최됐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 주관으로 ‘생생공감 작은학교, Log-in(가칭)’라는 주제로 전국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1일차에는 ▲‘신안 1004청소년오케스트라’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중언어 페스티벌 ▲온라인 원격교류 수업이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교육의 특강, ▲작은학교 영화제 등이 다채롭게 열려 행사가 마무리 됐다.

김대중교육감은 『부모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축사를 통해“ 다양성 속에서 창의가 나옵니다. 우리는 다문화 속에서 다양성을 찾고 다문화라는 다양성을 융합하면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탄탄한 전남교육을 위해 『부모 · 또래 친구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페스티벌』 이 다양성과 창의를 찾을 수 있는 공연으로 함께 참석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특히,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배움이 학생들의 경험과 연결되어야 하고 세상과 적극적으로 참여 되어야 하며, 경험적 학습을 강조한 근대 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철학자이면서 심리학자인‘존-듀이’의 교육을 강조했다.

이자영 해남교육장은 교육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 이번 2023‘농산어촌유학’이라는 작은학교 주제관 부스를 개설하고 해남은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교육으로 전남의 미래교육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코스웨어 부스에서 만난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 ‘2023.전남 작은학교 교육박람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AI 선도학교들이 부스를 개설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해 주어 전남의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왔다는 학부모는 “저는 오늘 우리 아이와 함께 왔어요! 시간가는 줄 모르게 아이와 함께 부스를 돌면서 체험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신나서 만족을 했어요. 특히, 전남의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피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전국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주요부스로▲작은학교 주제관 (4개) ▲ 지역-학교생생현장관(43개)▲대전환 주제관(18개) ▲AI-코스웨어(14개) 등 총 80여개 설치되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하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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