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8일 공간·환경 디자인 서비스 업체 ㈜이음파트너스(대표 안장원)와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글로컬대학 30 공동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 30 혁신사업 지원 및 참여를 비롯해 인적·물적자원 연계 디자인 분야 연구 및 프로젝트 협력, 글로컬대학 산학 캠퍼스를 통한 실무인재 양성, 기타 상호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안장원 대표는 “디자인 분야도 이젠 AI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를 맞아 인간 내면의 가치를 끌어내는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며 “콘텐츠가 있는 공간과 장소의 브랜드화, 명소화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영역들에 학생들과 즐거운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진 총장은 “이음파트너스가 골목길 등 생활공간 속에 디자인을 녹여내며 작업의 경계를 허무는 모습을 보며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영감을 얻었다”면서 “디자인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다양한 산학교류와 일자리 창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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