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제19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안전 메시지 전한 '해피드림합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목요일, 화순 하니움에서 열린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후원하는 열렸다.

전남의 11개 초등학교 합창단이 참여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 해피드림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을 주제로 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던 이번 대회는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릴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전남 대표 선발을 위해 실시됐다.

진원초 합창단은 ‘불나면 대피먼저’에서 ‘불나면 살피면서 대피’로 최근 바뀐 소방당국의 피난행동요령을 쉬운 멜로디와 가사에 녹여 학생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진원 해피드림 합창단은 2023년에 재창단하여 장성교육지원청의 독서문화 한마당을 시작으로 지역 행사에 첫 선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문제은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협동심을 높였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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