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완도교육청(교육장 김정선)은, 완도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완도義역사교육’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7월 3일 완도읍 도담도담작은도서관에서 완도읍 독서인문교육활성화를 위해서 실시된 완도중앙초등학교, 화흥초와 완도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도담도담작은도서관)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완도는 역사적으로 의향(義鄕)이라 불리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예로부터 의로운 인물들이 많이 배출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완도義역사교육’프로그램은 완도의 풍부한 역사적 자원과 의향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다.

강의를 해 주신 김목 선생님은 청소년 역사 동화 ‘조선의 선비 길에서 만나다’저자이며, 이번 완도중앙초등학교 5학년 10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완도의 인물 장보고, 이순신 인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완도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완도義역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완도義역사교육’프로그램은 완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가 그 가치를 이어받아 의향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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