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17일(수)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완도교육청은 학생, 지역민, 학부모등 교육공동체에게 완도의 교육활동에 대한 홍보와, 학생들의 생각을 담은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청소년 기자단을 모집했으며, 글쓰기에 대한 관심도, 성실성 적극성 등을 고려하여 완도 관내 중학생 10명의 기자단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김정선 교육장의 환영사 및 완도신문 김형진 편집국장의 신문 발간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후 이루어진 편집회의에서는 신문의 제목을 생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헤윰’으로 정하였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의 이야기로 생각의 울림을 주는 신문을 만들겠다는 학생들의 의지가 담겼다.


위촉된 청소년 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완도 교육 및 학교 소식을 소개하기 위해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의 기사를 제작할 예정이다.

임명장을 받은 청소년 기자단원들은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완도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성실히 기자단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학업 등으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기자단에 관심 가져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완도 교육과 청소년 관련 활동, 생각들을 생생히 전해주길 바란다”며 기자단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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