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신임 김보훈 교육장이 지난 9월 2일, 2학기를 맞아 무안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김교육장은 무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부임식에서 “무안교육청은 무안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지역과 연대·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면서“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날마다 가고 싶은 학교, 교직원에게는 자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무안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훈 무안교육장은 곡성 출신으로 옥과고, 광주교대를 졸업했으며, 진도교육지원청,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어, 순천연향초 교감,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골약초 교장을 거쳐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전문직 경험과 일선 학교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이날,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교육장실에서 2024년 9월 1일자 신규교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4명을 임명했으며,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교육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명장을 받은 일로초등학교 신규교사는 “첫 날, 아이들과의 첫 만남이 즐겁고 행복했다.”며 첫 출발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삼향초등학교 신규교사는 “긴장되었던 첫 출근길,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의 웃음과 선배 선생님들의 미소로 긴장 없이 잘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남악초등학교 신규교사는 “출근하면서 노력하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며 열의를 다졌다.

김보훈 교육장은 “신규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존경받는 선생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선생님들이 역량을 길러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환영과 함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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