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14일(월) 서울대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대표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학생자치의 의미를 이해하고,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학생 주도의 정책과 규칙 그리고 환경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적 합의와 의사결정으로 학생주도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자치연합회 대상으로는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 디자인 ▲학생자치활동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 ▲학교별 2학기 학생자치활동 계획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생자치 담당교사 대상으로는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민주적인 합의와 의사결정을 통해 학급의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생자치를 해보겠다”고 했다.

김여선교육장은 “학생들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율성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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