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학생들에 대한 복지문제가 차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남의원은“전라남도 2023년도 자료를 통해서 확인한 전라남도 초,중,고 화장실에 비대 설치건에 관해 총 5890여대 중 교사화장실에는 45%에 달하고 있으나 학생 화장실은 18.7% 설치되 있어 학생복지에 대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 전남교육청은 쾌적한 환경에 대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별받고 있는 학생비데 설치건에 대해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대해 황성환 부교육감은 “ 초,중,고 학교의 학생화장실 비데와 교사화장실의 비대 설치건에 대한 깊게 분석하여 학생 복지와 편의에 대해 차별을 없애 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진남의원은 전라남도 학교시설물 사용 통합예약시스템과 악기대여 악기뱅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김의원은 "전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라남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통합예약시스템과 악기뱅크가 개통이 되었다고 하나 홈페이지에서는 먹통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통합예약시스템에 대해 지난7월 전면 개통되어 언론 플레이 했다“면서” 4개월이지난 지금에도 막혀 있어서 실질적으로 예약은 물론 사용을 하지못하고 있어 도민들에게 눈속임 한 것에 대해서 개선책“을 요구했다.

또한, 악기뱅크에 대해서는 “고가의 악기를 대여 해서 사용한다는 취지로 개설 됐으나 현재 개통이 원활하지 않아 사용하는 학교에서 사용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면서“이에 대한 현황파악 및 개선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담당실무과장들은 “현재 개통이 안되고 있는 홈페이지를 다시한번 살펴보겠다‘면서” 시민들이나 학교실무 담당자들에게 미안하고 바로 개통 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의원은 “전남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독서교육의 열풍이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그 열풍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 이러한 열풍이 전남의 아이들의 독서습관으로 기초학습의 기본으로 자리잡기를 희망해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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