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영광초등학교 학생동아리 '화리단'이 지난 21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1년간의 활동을 공유하는 ‘활동 나눔의 날’에 참여했다.

활동나눔의 날은 전남 초, 중, 고등학교 총 34개 동아리가 공연에 참여하여 치어리딩, 밴드, 연주, 영상발표, 댄스 등을 선보였다. 또한 38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전시했다.

영상 동아리인 화리단은 1년동안 제작한 8개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부스에 배치하였다. 뮤직비디오, 도박중독, 언어문화, 인권보호, 또래상담, 안전문화, 과학발명, ASMR 8개의 주제로 만든 영상을 노트북으로 배치하여 영상을 나누었다.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분들은 "초등학생들이 참신한 내용으로 영상 주제를 잘 전달한 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말했다.

화리단은 22번째 발표 순서로, 영상발표를 기획하였다. 무대 위에서 화리단은 ‘도박중독의 검은손’과 ‘작은 배려로 다문화 인권보호’ 두 가지 작품을 발표하였다. 두 작품은 각각 영광교육지원청, 광주 시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학생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화리단은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1년간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그 활동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면서"다른 동아리 팀의 공연과 부스를 보면서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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