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9일(금)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4. 한마음 어울림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함양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행동을 예방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장애 공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발 밑으로 굴러가는 바퀴 뛰어넘기’, ‘2M 대형 풍선을 머리 위로 올려 뒤로 갔다 앞으로 옮기기’, ‘에어봉을 타고 반환점 돌아오는 협동 달리기’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에 참여한 강진중학교 A 학생은 “오랜만에 교실을 벗어나 체육관에서 친구들은 물론 다른 학교 동생,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으며, 계산초 B 교사는 “어울림 체육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 같고,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가 형성되어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현장이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한마음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간 긍정적 관계가 형성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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