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완도군 청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7일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가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관내 기관·단체 및 재광향우회(고문 윤풍식, 회장 지광일) 재경향우회(회장 최한일) 후원과 함께  김장김치 800여 포기를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경로당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윤풍식 청산면재광향우회 고문과 최한일 재경향우회 회장 및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순자)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추운 겨울나기가 힘들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 해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윤풍식(국민산업 회장) 재광향우회 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최한일 재광향우회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언제나 고향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풍식 재광향우회 고문이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최한일 재광향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후원한 윤풍식(국민산업 회장) 재광향우회 고문님과 청산면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드린다“면서 " 고향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정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철휴 청산면장은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러 기관들과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다”며 “후원자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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