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21일 광양락희호텔에서 광양교육단체 협력 및 교류를 위한 ‘2024 광양교육단체 네트워크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5개 교육단체가 참여해 단체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정책과 현장의 의견을 담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집단지성을 발휘하였다.

또한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재양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모범적인 사례 찾기와 선도적인 교육개혁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장과의 소통시간에는 각 단체별 협의를 통해 단체가 가진 현안을 주제로 한 질의응답과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주고받았으며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토론회에 참석한 교육단체 한 관계자는 “광양에서 움직이는 여러 단체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같은 고민과 의지를 공유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재능과 발전방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여 빈틈없는 교육으로 지역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여선 교육장은 “교육 인식의 변화와 미래 교육의 방향으로 지역 교육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지금, 청소년을 둘러싸고 있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을 위해 교육단체의 움직임은 매우 유의미하다”면서, “같은 뜻을 품은 학교밖 교육자들의 협업과 공생의 교육 발전을 이끌어내며,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광양이 교육발전특구로 자리잡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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