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23일(월) 쏠비치진도 중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및 교육과정 담당 교원(4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및 「2025 진도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전에 실시된 「AI 디지털교과서 적용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는 한국에너지공대 부경호 교수를 초청하여,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2025년부터 적용되는 AI 디지털 교과서의 효율적 활용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어진 「2025 진도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는 조이풀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진도교육 기본방향, 교육지표별 주요 강조 사항, 역점 과제 등에 안내와 「모두가 보배로운 글로컬+ 진도교육」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역점과제로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독서교육+)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학교체육+)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전통예술+)로 선정하고, 교육공동체와 유기적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진도의 특색을 살려 학생의 미래역량을 신장하는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 교장은“2025학년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순차적 적용과 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며,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학교 자율시간과 디지털 교과서 활용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교육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 미 교육장은“2025년에도 학생의 주도성 신장을 위해 탄탄한 기초·기본학습 위에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예향 진도의 전통문화예술을 바탕으로 ‘K-에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교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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