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신년 인터뷰]
교육연합뉴스는 14일 광주시교육청 이정선교육감에게 ‘2025. 파워인터뷰’를 진행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으로부터 광주시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민선4기 후반기 광주교육의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편집자주)

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 광주광역시 이정선교육감은 교육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먼저, 지난 10일 대전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음 깊이 애도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입었을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교육감은“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게 지내야 할 곳이다”며 “학교 안전점검은 물론 학교 구성원의 마음건강·심리 지원을 꼼꼼히 챙겨 다시는 이러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이 교육감은 “지난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가장 안전 해야하는 학교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더욱 놀랍다”며“ 신학기를 앞두고 안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늘봄학교 방과 후 시간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 휴·복직 시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반드시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먼저 교원 휴·복직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질병휴직과 복직 과정에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 상태에 대해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도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휴직 종류별 교원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질병휴직 중 정신 관련 질환 교원에 대해서는 복직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정서 및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에 나서겠다”면서“교직원, 배움터 지킴이, 경찰관 등을 활용해 취약 지역을 순찰하는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등을 통해 학생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는 등 ‘늘봄학교 안전관리’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파워 인터뷰를 통해 “저는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광주교육’을 위해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글로벌 기반 시계로’,‘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미래사회의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자 4대 영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3년간 330억원의 사업비확보, 각종 사업선정, 재정 달성 인센티브 198억원 등 총 780억원의 예산확하는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SA등 등급을 받았으며,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2025년 을사년 광주교육의 방향에 대해 “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광주교육을 위해 “△첫째,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프로젝트 추진하겠습니다. △둘째,지난해 전국적으로 조명받은 ‘독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학부모들에게 호평받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학생 정서지원을 위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겠습니다. △다섯째, AI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이정선교육감의 일문일답 -

<2025. 이정선교육감 교육연합뉴스 2025. 파워 인터뷰 전문>

Q1 . 다사다난 했던 지난 2024년 한 해 소회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 전반기는 정말 열심히 달렸습니다. 특히,지난 2024년 하반기에는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여객기 참사까지 발생해 사태 해결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그럼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Q2 . 지난해 광주교육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지난해 광주 교육공동체가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면서 기쁜 소식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 라는 기치로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 4대 영역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 특히,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다독학생을 선정해 독일 괴테 문학기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됐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핵심 정책과 관련해 성과 및 평가 지표도 아주 좋게 나왔습니다. 모두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열심히 발로 뛴 결과물 입니다.

❍ 먼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습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3년간 3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각종 사업 선정, 재정 달성 인센티브 198억원 등 총 72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우수인 ‘SA등급’을 획득 했으며,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국가 시책 추진 실적’에서 모든 평가 부문을 PASS하면서 ‘최우수 교육청’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척도 기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6회 연속 입상,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기관평가 7회 연속 최우수 등의 성과도 있었다.


Q3 . 광주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취업률에도 ‘파란불'이 켜졌다고 하던데요?

❍ 우리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102개 사업)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부분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게 한 것입니다. 먼저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 수업 혁신에 치중했습니다.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모두의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 카페’는 학생들이 ‘공부 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데, 대박이 났습니다. 방과 후 스스로 남아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가는 아이들이 많이 생겼으며, 공부하기 싫어했던 아이들이 제 발로 방문하는 등 호응이 높았습니다.

또한, 1고교 1대입디렉터 정책,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 상담 등 대학 입시 지원 정책과 ‘다시 책으로’ 등 독서와 관련된 새로운 정책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 대학 입시와 관련해서는 부모들이 보내고 싶은 상급학교 진학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학생들의 2024학년도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국어와 수학의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습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학생 전체가 고른 실력을 갖게된 것입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하면서 기초학력 미달 아이들이 1%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말을 읽고 쓰는 문해력에 문제가 없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이 제도에 대한 만족도도 98.3%에 달하는 등 효과가 크게 나왔습니다.

- 직업계고등학교는 2024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 55.9%로 전년보다 2.9%p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취업률이 상승하면서 신입생 모집 경쟁률도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2025학년도 광주지역 직업계고 입학 지원율은 평균 1.27대 1로, 직업계고에 떨어진 아이들이 일반계고로 가는 기현상이 발생했습니다.


Q4 . 2025년도 광주교육의 방향도 궁금합니다?

❍ 을사년에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과목에 조금 약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지난해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이 우리 지역에서 나왔는데 노벨과학상은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광주학생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한 첫 걸음이 올해 시도하는 노벨 과학 프로젝트입니다.

❍ 또, 하나는 마음 아픈 아이들을 더 촘촘하게 돌볼 생각입니다. 신체적으로 몸이 아픈 아이들은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픈 아이들은 심리, 정서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보살펴야 합니다.

❍ 우리 교육청은 단위학교Wee클래스, 초등 가정형 Wee센터 등 ‘Wee프로젝트’를 비롯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 학교폭력 예방 3단계 ‘위드 프렌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교원 역시 사람인지라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있을 수 있으므로, 교원들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겠습니다.


❍ 또, 지난해 선구안으로 호평 받은 정책이 바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입니다.‘다시 책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많은 세상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인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교육이 활성화 됐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광주출신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우리 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5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독서교육의 공간을 학교에 머물지 않고 가정에서부터 이뤄지도록 확장할 생각입니다.


Q5 . 눈에 띄는 것이 기초학문 강화입니다.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과 맞닿아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추진될 예정인가요?

❍ 우리 아이들이 수학, 과학 등을 재미없어하고 심지어 ‘수포자’(수학 포기 학생)까지 나오는 상황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 고민하다 올해는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학 온다 학교’, ‘야심찬 노벨 플러스 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 과학을 즐겁고 흥미롭게 배우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노벨과학상’을 수상하는 꿈이 현실이 되도록, 기초학문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우리 아이들이 잘 배우기 위해서는 우리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먼저 과학교육은 과학교육 연구회(5개 영역) 운영, 과학교육 현직 연구원 운영, 과학실험 및 과학체험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AIDT 활용 과학교과 교원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학교육은 수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 수학교육 현직연구원 운영(3개 분야, 40명), 수학교육 유공교원 연구 발표대회 운영, 수학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활성화를 준비 하겠습니다.


Q6 . 지난해 전국적으로 조명 받은 독서교육은 어떻게 이어갈 계획인가요?

❍ 대표적 독서 프로그램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책을 읽어야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늘어난다는 생각으로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높아진 독서 열기를 살려 올해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학교급에 맞는 ‘노벨 문학상 작가 한강 문학 기행’을 추진하고,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모델 선도·연구학교 운영 등을 통해 독서·논술·토론 수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시민협치진흥원과 연계한 학부모 독서 캠프, 해양수련원과 연계한 가족 독서 캠프 등 유관 기관의 특성을 살린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겠습니다. 이 밖에 청소년 특화 복합 도서관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서와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를 접목한 ‘책으로 세계로’ 프로그램은 올해는 ‘노벨 문학상을 만나다. 헤밍웨이 프로젝트’ 등으로 추진 할 예정입니다.


Q7 . 학생, 학부모 모두의 호평을 받았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하는 건가요?

❍ 학생들에게 세계 민주시민 의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글로벌 리더 팔도 한 바퀴,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만 허락된다면 모든 학생을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올해는 지난해 16개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내실화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여건이 개선되면 프로그램 내용을 다양화하고, 참여 학생 수를 늘리고 싶습니다.


Q8 . 올해 또 하나 강조하고 있는 것이 ‘따뜻한 인성’이다. 학생 정서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갈수록 마음 아픈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마음 아픈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자살시도 학생이 대상인데, 정신건강 치료비, 상담비를 외래·상담 1인 100만원, 입원 1인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합니다. 현재 병원 11개, 의원 18개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병원형 Wee센터’는 학교현장에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나주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2개 병원과 손을 잡고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인성교육, 마음건강, 심리정서상담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활교육과를 신설 할 계획입니다.


Q9 . AI기술이 일상화되는 등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다. 광주교육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요?

❍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교원 역량 강화 ▲미래환경 구축 ▲스마트 기기 보급 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3월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학교현장에 미래형 교실을 구축하고, 교원 연수, AI플랫폼, 교원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으로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AI팩토리 미래교실’도 확대합니다. AI팩토리 미래교실은 2022년 25개교, 2023년 45개교, 2024년 44개교에 이어 올해 43개교를 추가 구축할 계획입니다.

❍ AI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AI홈워크시스템 ‘광주아이온(AI-ON)’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학생 맞춤형 배움은 물론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관리가 가능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초‧중등학교의 정보(AI‧SW)교육 의무화에 따라 지역 AI‧SW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거점 공간이자 ‘놀이형 디지털 체험공간’인 SW미래채움센터와 전국 최초로 설립하는 광주AI교육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Q10 . 마지막으로 새해 광주교육 가족과 시민들께 한 말씀 한다면?

❍ 지난해는 새로운 광주교육에 대한 성과가 나타났던 시기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다양성이 살아나는 학교, 교육의 본질이 바로 서는 학교,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 또 우리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강화되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