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입시 상담 활발하게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입시 상담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대입전형 대면진학상담실을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운영하고, 군산과 익산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해 12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군산교육지원청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도 진학상담실이 운영된다. 지난해의 경우 1,000여건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수시 2차에 대한 대입논술 및 심층면접 대비지도도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전주와 익산지역에서 열린다.
또한 정시대비 입시설명회가 12월 2일(월)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해 올해 100여 회의 크고 작은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체계적인 진학지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라북도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 교사 20명이 활동하는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도 수험생에게 도움을 준다.
상담센터 운영은 오는 12월 말까지이며, 상담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표전화 1600-1615로 전화하면 진학상담 전문교사로부터 전화 이용료 없이 입시관련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수시합격생과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지도, 지역사회인사 및 선배동문 특강, 예비사회적응교육(병무행정, 성교육, 음주예절, 진로탐색교육, 법 교육 등) 등 미래사회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11월 27일 수능 통지표가 학교에 통지된다. 대입 수시 2차 원서 접수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12월 7일 수시합격자가 발표된다. 정시 원서 접수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정시합격자 발표는 2월 5일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