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석교육장, ‘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함평교육’을 실현


[함평=교육연합뉴스] 박상웅 기자 = 전남 함평교육지원청 노형석 교육장이 3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함평교육 ’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형석 신임 함평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언제나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지원, 교직원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한 행정지원,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육행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라고 다짐했다.

노교육장은 “ 예로부터 우리 고장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너른 들판으로 인해 함평천지라고 불려왔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알려진 나비축제와 국향대전, 맛 좋은 함평한우 등 풍부한 음식문화는 친환경 녹색고장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노교육장은 “꿈은 인간을 시들지 않게 하는 생명수와 같습니다. 저는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함평교육’을 위해 10대 주요교육활동을 충실히 전개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10대 주요교육활동으로 ▲ 남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기의 개성을 살리는 학생을 기르는교육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교육▲기초·기본학력 정착▲진로·직업교육▲현장 체험학습을 강화▲독서·토론수업 활성화▲꿈과 끼를 키우는 감성 문화예술교육▲학생 중심과 교육현장 우선의 교육행정▲우리 지역 교육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지자체 및 교육 관련기관 단체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교육장은 전남교육 5개년 발전계획 수립 기획단으로 세차례 활동하며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영광초 재직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부 표창 및 학교평가 최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연구력을 발휘하였으며, 영광교육지원청 재직시에는 국가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외부청렴도 전국 1위로 선정되도록 기여하였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으로 재직시 농어촌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추진, 정책의 기획과 조정 평가 업무 추진에 열정을 다하였으며, 2014 전남교육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전남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등 기획력과 행정력, 교육의 열정과 전문성, 친화력 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요 약력
- 1955년 生
- 목포교대, 한국교원대 대학원 졸업(석사)
- 금천남초 교감, 영광초 및 장성중앙초 교장
- 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장학사 및 정보화기획담당 장학관,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