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후보 "미래지향형 인재를 양성"위해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가 15일 오전 9시 광주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
장휘국후보는 2014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메세지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가 15일 오전 9시 광주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광주교육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학력과 인성, 지-덕-체를 두루 갖춘 미래지향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휘국후보는 2014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메세지를 남겼다.

장후보는 스승의날 메세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 지·덕·체를 두루 겸비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광주교육 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그러한 헌신으로 광주의 학력은 여전히 전국 최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실력광주의 위상이 추락했다’는 말들을 하고 있어 자칫 현장에서 열심히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명예와 사기를 저하시키지는 않을지 심히 걱정됩니다.

저는 세월호 참사를 보며 어른으로서,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이 멈춘 4월 16일! 전복되는 세월호 안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문자를 통해 용기와 희망을 교감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 믿었고, 서로 지켜주고자 했습니다. 믿음과 희생. 그리고 서로에 대한 보살핌, 파도마저 삼키지 못한 그 날의 진실을 기억하겠습니다.
저 장휘국은 공교육을 믿습니다. 선생님들을 믿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들을 믿습니다. 그 믿음을 지키는 장휘국이 되겠습니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