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및 심한 일교차로 인해 학교 식중독 사고 발생률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교(보성남초, 벌교초) 및 중학교 1교(보성여중)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본 점검에서 교육장은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시설·설비의 위생상태, 식재료 취급 및 보관상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고 급식관계자를 격려하였으며, “최근 완제품 김치 사용 등으로 인한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교 급식시설이 노후되어 개선이 필요한 급식시설은 지속적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및 HACCP기구도 점진적으로 확충하여 급식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질좋은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종사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상·하반기 정기 위생·안전점검 외에 해마다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일선 학교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식중독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 위생부서와의 합동 점검도 병행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교육연합뉴스제갈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제갈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