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대상‘모래랑 빛이랑’방학 프로그램 운영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 장애학생 22명 및 학부모 대상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 동안에도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자 7월 28일(월)부터 8월 14일(목)까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장애학생 22명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모래랑 빛이랑’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두뇌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모래와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광주시립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 개설하여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 장애학생들은 학부모 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과 한 팀이 되어 유리판 위에 모래를 뿌리거나 놓인 모래에 그림을 그리는 등의 샌드 아트 퍼포먼스와 라이트 드로잉을 배우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한 후 프로그램 담당자들에게 “우리 장애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재미있는 방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공승미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