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금) 15:51
제10대 전라남도의회 김탁 교육위원회 위원장 |
| 2014. 09.22(월) 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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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듣는다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 만들터”
▮김탁 제10대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거의 매일 의원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탁 위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성숙된 도민의식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전남 교육 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선 의원으로 지난 4년간의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도의회 본회의 상임위 회의 100%출석에 도의원 중 유일하게 도정질문 100% 실시라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광주전남유권자 연합회로부터 우수의원에 선정 되었다.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김 탁 위원장을 만나 전남교육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제10대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포부는?
▲먼저 도민과 동료의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립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낌니다.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을 위하고 도민이 원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 학부모 및 도민의 요구가 반영되는 교육현장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의정 활동과 운영방안은?
▲제10대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힘차게 출범 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모든 전남도의원들이 승리하는 교육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남의 모든 도의원들이 지역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건전한 의견을 주시면 전남도 교육행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교육지원청간의 교육정책 및 현안협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례회 하는 등 교육현안 해결과 명품교육 실현에 교육위원회 위원 뿐만 아니라 모든 전남도의원들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위원회는 일몰제로 전문교육의원 폐지로 교육전문성과 교육을 전담하는 전문의원이 없다보니 벌써부터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은?
▲교육의원제도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지방의 실정과 특수성을 감안한 교육정책을 전문적 교육행정 식견을 가진 교육행정인들이 지원·보조하고 교육에 대한 민의가 교육정책의 의사결정에 반영되어 교육활동의 특수성을 누구나 인정하고 그 자율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처음 우리 위원회에 염려의 시선을 주신 많은 분들은 아마도,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제’로 사라지면서 교육현장 전문가에 의한 교육정책, 사무감사권, 교육관련 조례 제정 등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 좌우되지는 않을는지, 또한 교육에 대해선 우리도민이 전문가이고,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들이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위원회에 대해서도 노파심에서 한 말씀들 하셨던 것 같습니다.
모두 우리 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는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현장을 만들 것이며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위원님들 중 6분은 이미 기초·도의회 등에서 풍부한 의정활동을 경험하신 분들이시고 각종 사회단체 리더, 정당활동 및 환경운동 그리고 교육전문행정관료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각 계층을 아우르는 연령대와 더불어 여성의 섬세함까지 더해진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위원회에선 이제껏 손길이 미치지 못한 전남 교육 구석구석을 돌보며 새로운 긍정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 수렴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의원님의 견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함께 가는 교육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위원장으로서 어떤 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시겠습니까?
전남의 교육현장에는 학생 23만 1천여 명, 교직원 2만 5천여 명, 비정규직 7천 6백여 명이 있습니다.
먼저, 제가 앞장서서 다양한 소통의 마당-장(場)-을 만들겠습니다. 학생들도 만나고, 지금 한 참 법외노조로 이슈가 된 전교조 회원들과 이야기 하고,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조직의 일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과도 만나 서로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를 교육위원회로 열어 놓겠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든 찾아오십시오. 교육과 관련된 모든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최적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교육수요자, 민원인의 요구에 근접한 대안을 가지고서 적절한 조화와 균형으로 전남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 전남교육청의 복지사업과 교육정책 등에 대한 생각과 집행부와 관계는?
집행부와는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대안있는 바판과 감시활동으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상생의회, 정책의회를 구현시켜 나가고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위원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선 1기에 전남교육의 체질개선과 체력강화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나 평등과 존중을 실현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무상급식, 체험학습비, 수련활동비, 수학여행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만이 아닌 더불어 공통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개별적인 다양성과 전체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도 바람직한 공교육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복지사업이 무궁무진함에도 누리과정 등의 국책사업의 지방이관으로 지방교육예산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중앙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를 촉구하는 등 전남교육, 교육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한, 도민이 부여한 견제·감시, 대안정책 제시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위원,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 만들터”
▮김탁 제10대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거의 매일 의원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탁 위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성숙된 도민의식을 바탕으로 한단계 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전남 교육 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선 의원으로 지난 4년간의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도의회 본회의 상임위 회의 100%출석에 도의원 중 유일하게 도정질문 100% 실시라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광주전남유권자 연합회로부터 우수의원에 선정 되었다.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김 탁 위원장을 만나 전남교육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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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포부는?
▲먼저 도민과 동료의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립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의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낌니다. 동료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을 위하고 도민이 원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전남교육의 유쾌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존경받는 지역사회, 학부모 및 도민의 요구가 반영되는 교육현장을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교육위원회 의정 활동과 운영방안은?
▲제10대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힘차게 출범 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모든 전남도의원들이 승리하는 교육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남의 모든 도의원들이 지역 교육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건전한 의견을 주시면 전남도 교육행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 교육지원청간의 교육정책 및 현안협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정례회 하는 등 교육현안 해결과 명품교육 실현에 교육위원회 위원 뿐만 아니라 모든 전남도의원들이 지역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앞장서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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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위원회는 일몰제로 전문교육의원 폐지로 교육전문성과 교육을 전담하는 전문의원이 없다보니 벌써부터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은?
▲교육의원제도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지방의 실정과 특수성을 감안한 교육정책을 전문적 교육행정 식견을 가진 교육행정인들이 지원·보조하고 교육에 대한 민의가 교육정책의 의사결정에 반영되어 교육활동의 특수성을 누구나 인정하고 그 자율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처음 우리 위원회에 염려의 시선을 주신 많은 분들은 아마도, 교육의원 제도가 ‘일몰제’로 사라지면서 교육현장 전문가에 의한 교육정책, 사무감사권, 교육관련 조례 제정 등이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라 좌우되지는 않을는지, 또한 교육에 대해선 우리도민이 전문가이고,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들이기에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위원회에 대해서도 노파심에서 한 말씀들 하셨던 것 같습니다.
모두 우리 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걱정하지 않는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현장을 만들 것이며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위원님들 중 6분은 이미 기초·도의회 등에서 풍부한 의정활동을 경험하신 분들이시고 각종 사회단체 리더, 정당활동 및 환경운동 그리고 교육전문행정관료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역량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각 계층을 아우르는 연령대와 더불어 여성의 섬세함까지 더해진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위원회에선 이제껏 손길이 미치지 못한 전남 교육 구석구석을 돌보며 새로운 긍정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 수렴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의원님의 견해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면서 우리가 함께 가는 교육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위원장으로서 어떤 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시겠습니까?
전남의 교육현장에는 학생 23만 1천여 명, 교직원 2만 5천여 명, 비정규직 7천 6백여 명이 있습니다.
먼저, 제가 앞장서서 다양한 소통의 마당-장(場)-을 만들겠습니다. 학생들도 만나고, 지금 한 참 법외노조로 이슈가 된 전교조 회원들과 이야기 하고, 전남 교육발전을 위해 조직의 일원으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직원들과도 만나 서로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를 교육위원회로 열어 놓겠습니다.
누구든지 언제든 찾아오십시오. 교육과 관련된 모든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최적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교육수요자, 민원인의 요구에 근접한 대안을 가지고서 적절한 조화와 균형으로 전남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 전남교육청의 복지사업과 교육정책 등에 대한 생각과 집행부와 관계는?
집행부와는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대안있는 바판과 감시활동으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상생의회, 정책의회를 구현시켜 나가고 전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위원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선 1기에 전남교육의 체질개선과 체력강화의 큰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나 평등과 존중을 실현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친환경무상급식, 체험학습비, 수련활동비, 수학여행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만이 아닌 더불어 공통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개별적인 다양성과 전체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행복한 삶을 실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 혁신학교인 무지개학교도 바람직한 공교육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복지사업이 무궁무진함에도 누리과정 등의 국책사업의 지방이관으로 지방교육예산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중앙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대를 촉구하는 등 전남교육, 교육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또한, 도민이 부여한 견제·감시, 대안정책 제시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위원, 위원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 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