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어 교육, 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및 협력교사 연찬회 실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은 지난 20. (금) 오후 중국어 교육의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를 무안 지역의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방과후 강사, 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 송용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2015학년도 중국어 교육의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 20년, 30년 후에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무안지역 학생들에게,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활성화 시키게 하는 토대로서 중국어 수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라며 연찬회의 참석자들에게 중국어 교육 담당자의 연찬회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후 특강으로 초당대 김미랑 교수는‘한․중 교류와 중국어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또한 한경옥(남악초 중국어 수석교사) 교사는 원어민보조교사와의 모의 수업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전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중국어교육은 관내 초·중 모든 학교(28교)에 창의적체험활동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편성되어 원어민 보조교사(16명)의 순회근무를 통해 지원되고 있다. 또한 협력교사의 지원을 통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중국어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는 무안교육지원청이 발간한 『재미있는 중국어 회화』이다.
또한, 4월부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평생교육반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동아리의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교육의 닻을 힘차게 올릴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