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윽한 ‘난(蘭)’ 향!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함평 교육천지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협약(MOU)체결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8일 오후2시 ‘함평 나飛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이 열렸다.

장만채 전남교육감 안병호 함평군수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협약(MOU)을 맺고,

이번 ‘함평 나飛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에는 장만채교육감, 안병호함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와 관내 교장선생님, 학교운영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대동향교초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평군이 매년 2억원씩 4년간 총 16억원을 함평 교육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협약(MOU)을 맺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함평군을 함평 나飛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하여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선포식 이벤트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을 축하하는 ‘나비날리기’ 행사가 진행되어 청정 함평지역의 의미를 부여했다.

‘함평 나飛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약 및 선포식’기념촬영

장만채 교육감은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 도시로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며 “함평의 밝은 미래를 위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에 대응투자를 결정해 주신 함평군민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특히, 안병호 함평군수는 “함평이 함평 나飛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포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운영되어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석 함평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함평 나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함평 교육천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제2회 함평 학생 ‘난(蘭)’ 체험활동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었다. ‘난(蘭)’ 체험활동은 한국 춘란의 보고인 함평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국 최초의 학생 난(蘭)‘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워 인성교육을 실천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시회는 관내 모든 초･중학교 학생들이 평소 정성들여 가꾼 ’난(蘭)‘ 전시 및 포트폴리오, 전문가의 우수작 전시, 난 그리기, 꽃 차 체험하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psw4488@naver.com        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