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학교보건교육 및 당면과제토론회”개최

김부유 기자클럽회장 ...“ 참 언론의 역할을 하기위해 최선 다 할 터”
우옥영 이사장 ... “보건교육 강화와 보건교사 증원 약속 지켜야”

박상웅 기자 | psw4488@naver.com
[세종=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 한국인터넷기자클럽(이하 기자클럽)은 지난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 58개 신문사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초대회장 취임식 및 학교보건교육의 긴급당면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기자클럽은 사단법인 보건 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과 ‘행복한 삶의 운동 보건교육 의무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7월 17일 서울에서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관 등 임원진을 구성한 기자클럽은 초대회장으로 김부유(세종in뉴스 대표·51)를 선임하고, 지난 4일 오후 3시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 앞서 김 회장은 초대 임원진으로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과 박주선 국회 교문위원장, 이광호 한국인테넷신문 대표를 상임고문으로. 한광선 (주)신평택에코밸리 대표를 자문위원장으로 송아영, 박중현씨 등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갑열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등을 수여했다.

김부유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터넷기자클럽은 언론 협의체로서 향후 공정한 취재와 정론보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언론사들의 취재환경 등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일반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각 지역의 정확한 뉴스 공급은 거대지면을 가지고 있는 언론사나 통신사가 아니라 바로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회원들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이를 위해 우리 기자클럽은 “ ▶각 전문분야에서 전문기사를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고언론인 클럽으로 도약 ▶분기별 세미나 개최로 지역 정보교환 ▶참언론 대한민국언론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클럽은 2부 행사로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과 ‘행복한 삶의 운동 보건교육 의무화를 위한 MOU’ 체결 및 학교보건교육의 긴급 당면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지난 3개월간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메르스 사태의 위기를 진단하고 적절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정부에 촉구와 학교보건교육의 긴급 당면과제에 대한 의미에서 갖은 토론회는 ▶김대유 경기대 교육대학원겸임교수 ▶우옥영(사)보건교육포럼이사장 ▶김종림공주여고 교사 ▶김부유 세종in 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보건교육포럼은 전국 3,000 여 명의 보건교사가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초·중·고 보건교과서를 체계적으로 제작해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에게 보건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학교보건법을 개정토록 하는 등 학교보건교육의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단체이다.

이날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우옥영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정부가 메르스 대책의 주요정책으로 제시한 ‘보건교육 강화와 보건교사 증원’ 등 대국민 약속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초대회장 취임식에서 사단법인 보건 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과 ‘행복한 삶의 운동 보건교육 의무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대유 경기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는 “한국인터넷기자클럽이 신속하고 바른 정론보도를 위한 협의체로 이번 첫 행사를 ‘행복한 국민건강교육’으로 주제를 잡고 민간 교사단체인 보건교육포럼과 MOU를 체결한 것은 미래한국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좋은 본보기’라고 호평했다.

또한, 토론회의 발제에 나선 보건교육포럼의 우옥영 이사장은 “2015년 9월에 개정될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에서 현재 선택과목으로 운영되는 보건과목을 필수교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 이사장은 “초등학교에서도 연간 17시간의 보건과목 시수를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면서 60% 대에 머물고 있는 전국의 보건교사 배치율을 100%로 조정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토론자로 나선 공주여고 김종림 보건교사는 “정부와 교육감들이 메르스 사후대책으로 보건교육 강화와 보건교사 증원 및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에서 이를 반영하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유 세종in 뉴스 대표는 “한국인터넷기자클럽과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향후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건강교육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키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 기자클럽 박상웅교육연합뉴스대표(광주지부장)와 한국인터넷뉴스 이광호회장, 상임고문(좌)김부유세종in뉴스대표한국기자클럽회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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