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박상웅기자=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지난 11일(수) 관내 초·중학교별 남·녀 학교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성군 공설운동장에서 선수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성청은 2016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에 의하여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1인1운동을 실천하고 육상 및 운동에 대한 애착과 애교심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는 향후 선발된 우수 선수에 대해 단계적 연계지도를 통하여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본군 대표선수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는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는 ‘삶을 체인지(體仁志)하는 건강인 육성을 위한 행복한 학교체육’이라는 캣치프래이즈를 갖고 매년 5월 관내 모든 학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대회을 실시하여 초등 남,여는 사창초, 남중 장성중, 여중은 장성여중이 종합 1위를 획득하였으며,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선수들이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및 교육감기 학생구간 마라톤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만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체육의 기본방향은 건강한 체력을 기본으로 건강한 정신을 만들어 가는 것이 주된 목표’라며, ‘향후, 체육활동을 통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경쟁심보다 원칙과 질서 속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장성지역 학생들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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